한·일우호교류협회(회장 이종복)가 지난 28일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한·일우호교류협회는 평택시와 지난 2004년 우호교류도시로 협약을 맺은 일본 마쓰
야마시와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에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초대회장엔 평택대학교 대학원장인 이종복 교수가 맡았다.
이날 창립식에는 송명호 시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해 협회 창립을 축하했다. 또한 일본에서도 국제문화진흥과 사이키 과장을 비롯해 마쓰야마우호교류협회 무라카미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창립식은 김길녀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이종복 회장의 초대사와 각계 내빈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 회장은 초대사에서 “귀한 사람들을 만나게 돼서 기쁘다”고 밝힌 뒤 “창립식을 계기로 민간 차원의 교류를 활발히 전개하겠다” 말했다. 또 이 회장은 “일본과의 교류를 통해 그 동안의 편견과 선입견을 떨쳐 버리고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쓰야마 우호교류협회 아유카와 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무라카미 사무국장은 “한일 양국의 단체가 손을 잡고 함께 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5~10년 후에도 변치 않는 우호교류를 해나가자”고 전했다. 송 시장은 격려사에서 “신정부가 대일관계를 미래지향적 선린관계로 만들겠다고 밝힌 이 시기에 한·일교류협회의 발족은 시기적절 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일본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일우호교류협회는 올해 오는 7월 한·일 청소년간의 교류를 시작으로 8월 일본문화 체험단 파견, 10월 한국문화 체험단 초청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단기 어학연수와 국내 거주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과 한국문화체험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